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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만있기 힘들죠... ;;
해가 지려고 할때의 그 아름다음이란...
잠시 아들이 잠든 잠시 동안 산책나갔다 왔습니다.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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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란~ 드디어 방송출현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주말 가까우면서 복잡하지 않은 자연을 찾으신다면~
성남, 분당 거주자이면서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30분이면 갈 수 있는 내집같은 정원... 율봄식물원 나들이는 어떠신지요.
날 좋은 토요일에 갔는데요 차도 안막히고, 정말 조용한 식물원이였습니다.
네비게이션 찍었는데도 안나오더군요. "율봄분재원"등은 나오는데 거기와는 좀 틀린 곳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좀 찾기 어렵다는...;;;

하지만 너무 기대를 가지고 가시면 실망이 크시다는것!!! ^^ㅋ
단지, 아이들 데리고 예쁜꽃도 보고,토끼도 보고, 개구리도 보고, 올챙이도 잡아보고,
산길에 앉아 잠시 쉬었다 오실려거든, 이곳 율봄식물원이 좋은 휴식처가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 출발해 3~4시간 정도면 구경하고 왔다갔다 할 수 있겠더군요.
물론, 자가용으로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자 찾아가시는것은 네비게이션과 경기도 광주근교에 있는 '율봄식물원'을 검색하시면 주르륵 나옵니다. 찾으신후 꼭 전화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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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식물원은 개인이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입장료가 있구요.
딱~! 들어서면 햇빛을 받으며 들어진 견공들이 일단 부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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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들어가서 뭐 특별하게 볼게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천천히 산책로를 따라 올챙이도 잡아보고, 유리통안에 있는 다람쥐, 뱀, 물방개, 도마뱀 등등도 보고...
가끔 마주치는 두꺼비나 큰 개구리들도 관찰하고, 사철따라 나는 꽃들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돌다보면 1~2시간 정도면 돌는 것 같습니다. 이 아래 녀석은 눈이 참으로 슬퍼보이는 토끼님이였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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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놀자!" 라는 곳도 있으니... 자~알... 놀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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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개구리가 어떻게 자라는지 보여주기도 하고, 설명도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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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을 유유자적 둘러보시면... '음 그닥 볼껀 없군....'하면서 스스로 자연에서의 놀이를 찾으시려고 하게 될겁니다. -_-;; 하지만, 곤충도 보고 자연이 좋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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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꽃, 허브들이 예쁜것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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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람이 없고 여유로운 자연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는것이 일상에 지친 제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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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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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이 영 형편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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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랑할 수 있을까요?
6월 18일 밤 11시 10분
EBS 다큐프라임
'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에 잠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장생활이나 일로서가 아닌 사진을 좋아하고
즐기는 모습으로 나오게 되어 더 좋네요~
제 인생에서도 커다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 저 아시죠? 자유롭게... 그러면서 책임감있게... ^^;;

제 최근의 근황이라 생각하면서 웃어주세요.

2008. 06. 15.
행.복.여.행.

--------------------------------------------------------------------------------------------------
EBS '다큐프라임'
창사특별기획 - 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질 소중한 곳들에 대한 기록
서울 토박이 30대 6인과 서울 곳곳 탐방
고향, 점심시간 등 일곱 가지 주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결



방송 : 2008년 6월 18일(수) 밤 11시 10분 ~ 12시

서울은 '현재'만이 존재하는 도시다. 지금 이 순간도 서울이 변하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고 느낄 만큼 서울은 빠르게 변한다. 동시에 똑같은 속도로 변하기를 강요하며 과거의 기억은 쉽게 지워진다.

EBS <다큐 프라임> ‘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6월 18일 방송, 김훈석 연출)는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도심에서 사라지게 될 '그곳들'을 찾아간다. 서울에서 느린 삶을 살지만,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를 겪고 있는 동네. 프로그램은 그 지역들이 간직한 건축 양식과 사람들을 기록하고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서울의 '사랑스런' 모습을 담는다. 미래에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지도 모르는 서울의 곳곳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30대

제작진은 서울 프로젝트를 공모해 서울의 변화를 기록할 6명으로 선발된 도시인들과 함께 동네 탐방을 떠난다. 짧지만, 유년 시절 골목의 기억을 간직한 그들은 우연히도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30대들이었다. 그들이 기억하는 서울 그리고 그들이 찾고 있는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그들만의 시선으로 서울을 나레이션 없이 담담히 담아본다.

7가지 옴니버스 이야기

6명의 도시인이 찾아간 곳은 동빙고동, 명륜동, 만리동, 아현동, 해방촌 등. 골목길이 있고 옛날 집이 있으며 이웃과의 소통이 있는 동네다. 하지만 서울에서 오랜 기억을 간직한 그 지역들은 살기 어렵고 불편한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개발의 가능성을 노린 자본의 논리에 의해 오랫동안 불편한 삶을 살아왔다. 획일적이고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개발 속에서 과연 누구를 위한 개발인지 '개발'과 '기억'은 공존할 수 없는 것인지... 7가지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이야기로 엮어본다.

* 고향

'마당이 있는 한옥'. 이것이 동빙고동 3대 토박이 김병인 씨(39세)가 기억하는 고향의 첫 장면이다. 이후 아파트 첫 세대가 된 그에게 '그 집'은 따뜻했던 유일한 기억이다. 계속해서 빠르게 질주하는 서울에서 '고향이 어디세요?' 라는 물음은 낯설다. 그가 '서울 프로젝트'에 응모한 이유 또한 ‘낯선 고향 서울을 따뜻하게 바라보기 위해서’다.

그는 오랜만에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동빙고동을 찾아가본다. 그곳에는 신기하게도 그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몇 가지 표식들이 남아 있었다. 어릴 적 그가 살던 집과 비슷한 한옥집에는 지금도 여전히 사람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주변 빌라들에 둘러싸인 낡고 초라한 집. 서울에서 기억을 간직한 곳이란 모두 낡고 초라하기 곳들이다.

김병인씨는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추억에 관련된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막상 내가 살지 않으니까 하는 말이고요. 제가 오히려 너무 옛날 모습만 보여드려서 동네 주민들이 걱정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집값들로 예민하시지 않습니까?"라며 웃는다.


* 점심시간

낡은 것을 허물고 새로운 것을 짓는 직업을 가진 건축설계사 이상권 씨(34세). 바쁜 업무 중에서도 그가 점심시간마다 빼먹지 않는 일이 있다. 언제 허물어질지 모르는 곳들을 찾아가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

아직까지 '질서'를 간직한 구도심은 그에게 휴식 같은 곳이자 다행스런 공간이다. 최근 들어 도시의 급격한 변화를 체감한다는 그는 그것들을 그저 바라만 봐야한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리고 어느 날, 오랜 세월을 간직한 명륜동 골목길에서 재개발 소식을 듣는다. 50년대 기와가 잘 보존된 집은 그 희소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서울에서 곧 사라질 것이다.

이상권씨는 "저는 여기가 개발될 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점점 이런 가치가 없어지니까... 저도 건축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건축가들이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서 침묵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그런 입장에서 안타까움을 갖고 있는데 남아 있는 모습을 담는 거 밖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라며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 차양

서울에 남아있는 골목길을 찾아다니는 회사원 정혁진씨(32세)에게 아현동은 골목과 사람 모두 아름다운 공간이다. 그곳은 살지 않은 타인에게는 불편함 보다는 정겨움이 더 많은 동네다. 또한 골목, 화분 등 오랜 시간 공동체 의식이 쌓아온 그곳만의 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가 만난 동네 사람들은 그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서울 프로젝트 팀과 함께 아현동 골목길을 찾아가본다. 동네 주민들을 위해 슈퍼 앞에 차양을 만들었다는 건흥슈퍼 할아버지부터 동네의 정겨운 이야기들을 전해 듣는다.

* 빵구

다큐팀의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아현동 일대는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됐다. 오랫동안 개발을 기다렸던 동네주민들은 이사 준비로 어수선해진다. 타인에게 그곳은 사라지지 말았으면 하는 공간이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불편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개발이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그 중 보수하지 못한 낡은 주택에 세입자로 살고 있는 할머니. 할머니가 사는 집의 낡은 지붕은 구멍이 뚫려 비가 새지만 재개발을 바라는 집주인은 오랫동안 보수를 해주지 않고 있다. 그리고 할머니의 집은 이번에도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 부덕이

회사원 임준형 씨(30세)는 3년 전 만리동에 사는 장태수 할아버지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는 우연히 만리동 할아버지의 사진을 찍어드린 이후 언덕길이 예쁜 만리동을 종종 찾는다.
오랜만에 제작팀과 만리동 출사길을 떠난다.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의 집 자랑과 함께 만리동 재개발을 앞둔 할아버지의 고민을 들어본다. 부덕이는 할아버지가 키우는 개 이름이다. 이사를 가게 되면 7년간 함께 해 온, 만리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부덕이가 살 곳이 없어진다. 그게 할아버지의 가장 큰 고민이다.

* 고양이

서울에는 유난히 버려진 고양이들이 많다. 그 길고양이들이 잠잘 곳과 먹을 곳을 찾아 모여드는 동네와 이주하는 동네까지 변화에 민감한 고양이들의 '서울 생활'을 김완호(34세), 이경화(33세) 부부의 사진으로 만나본다.

*스카이 아파트
다큐 팀의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이상권 씨(34세)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정릉 스카이 아파트 한 동이 철거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예전에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곤 했던 스카이 아파트는 이제 사진으로만 기억되는 곳이 됐다. 무허가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민간건축업자가 지었다는 스카이아파트는 시민아파트들 중에서도 꽤나 튼튼하게 지어진 건물이다.

"사람이 가꾸고 다듬은 건물은 좀 더 오래 가잖아요. 관리만 됐다면 더 오래갈 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점심시간 그곳에서 만난 이상권 씨의 말을 통해 획일적인 개발에 대한 해답은 없는지, 서울을 사랑하는 조금 다른 방식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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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게된 일본인 친구 히로시...

이번 여행때 꼭 '김치 초콜릿'을 구해오라는 동료들의 얘기에 연신 제게 묻습니다.

그렇지만, 모두에게 물어도 대답은 싸늘한 비웃음... ㅡ_ㅡ;; '그게 말이되니?!'

심지어 저는 초콜릿을 녹여 김치에 입혀서 보내주겠다고...ㅎㅎ;;

... ...

다음날 남대문 구경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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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세상에나... ㅡ0ㅡ;;

할 말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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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뿐이 아니였습니다.


고추 초콜릿, 김 초콜릿, 제주 감귤 초콜릿, 해씨 초콜릿

역시 남대문... 없는게 없는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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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요? 우선...

김치나 고추는 전혀 안들었고, 분말로 만들어 넣었다는데...

걍 뒷끝이 매운맛이 나는...ㅡ_ㅡ;


이런게 있다는걸 저나 주변 사람들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런 이상한 맛으로 만들어 놓은것도 이상하고요... 쩝...


무조건 없다고 비웃던 제가 미안하더군요... ㅠㅠ;

김치 초콜릿...이라뉘...하하...

우리나라를 알리는 상품을 개발하는건 참 좋은 시도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품질과 맛에 대한 노력이 더 필요했으면 하네요...


2 0 0 8 . 0 5 . 3 0 .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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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uevod 2008/06/09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굉장히 엽기적인 맛일것 같은데요..
    김치 쪼꼬렛이라니.. 아.. 생각만해도..;;;




지난 가을 사진을 이제야 정리했습니다. (하드 용량이 다 차서..ㅜㅜ;; 어쩔수 없이)
부석사를 찾아간건,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2에 나온 부석사를 읽고 입니다.
부석사는 들어가는 입구가 짧지만 아주아주 예쁜 단풍이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고 해서 가봤지요.

말그대로 입니다... 후~ 아주 적절할때 찾아갔었죠. 주말 피크에 갔기에 밤에 도착하여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에 사진찍고 나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일단, 부석사 전경이 보이는 곳에서 일출을 볼 수는 없더군요. 사계절내내 못볼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해뜨는 시간 확인하고, 입구에 있는 민박집은 다~ 방이 없다고하고... 버스타고 나와서 내린곳에도 없다고 하고...ㅠㅠ;; 밤 12시가 다 되도록 방찾아 헤메고 다녔습죠... 그럴땐 내 차가 그렇게 그립더라는...;;;
우여곡절끝에 겨우 방잡고 개인택시 아저씨 섭외해서 새벽5시에 약속을했죠. (사람들 쏟아져 오기전에 조용한 모습을 보고 또 찍고 싶어서였죠...)

사진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찍고, 다시 밝아진 부석사를 찍으려고 올라갔지만..;;; 이미 사람이 꽉들어찾더군요...ㅎㅎ;;
그래도 입구로 올라오는 단풍길은 조용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서서' 뭔가 해보려 했으나... 쑥쓰...>.<;;

아래 사진은 대부분 D80 + 17-5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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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잘 주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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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 밝아 옵니다.... 삼각대를 별치고 바라보는 것과 사진이 찍혀있는 것이 너무나 느낌이 다르더군요.
그 신선함과 경이로움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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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요기서부터 아침햇살을 받는 단풍을 찍기위해 입구로 내려온 사진 입니다. 예쁘죠? 올해는 저희 가족을 데리고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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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5 / 50.4

괜히... 눈물이 날때가 있다
마냥 욕심만 많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듯...
게으르고 나태하다보니, 이렇게 평안한 시간도
불안해 하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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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에~♪
잊을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깊이 생각하네~♬
... ...
비오는 저녁,
와인 한 잔이 생각나
슬리퍼를 끌고 거리로 나선다...
오래된 노래하나가 생각나고,
그 끝으로 이 곡을 지은 사람이
저세상 사람이던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내 나이를 가늠해본다...
... ...
세월 참 빠르구나...
그럼에도 남은 세월이
더 두렵게 느껴지는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가로등 밑을 서성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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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연애시절의 덕수궁이랍니다. 그러니 60년대 말일 것 같아요...
제가 덕수궁 사진 찍는 이유가... 뭐... 이런것 때문에 끌렸던게 아닐까요? ^^ㅋ 우...핑계 좋다..
밑에 동그라미 친곳이 제가 찍었던곳... 그렇게 생각하니 우습네요.
시간상 같이 있지는 않았지만 부모님과 전 같은 곳을 걷고 같은 공간에서 살아왔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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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컬러였다면... 이게 60년대인지 전혀 모를것 같네요... 후... 시간이 뭔지...또 공간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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