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삼각대를 둘러메고, 결혼식장에 갔다가... 낮술을 먹고... -_-;;;
지난번 찍었던 포인트에 가보니, 한 분이 혼자 바닥에 앉아 계시다가 바로 비켜주신다...
"그쪽에서 대칭이 잘 안 잡힐텐데요?", "잘 보셔야 할텐데?" 하시며, 앉아계시던 자리를 비켜주신다.
'디자이너세요?', '아뇨, 사진가에요'.... '뜨끔' ^^;;
아마 덕수궁 근처에 오셨다가, 혼자서 관찰하고 계셨던것 같다...
이날은 덕수궁 벗꽃때문에 야간 개장을 하는 날이라서, 궁 내에 불 빛도 밝혀 놓았다...
임금이 있던 곳이라지만, 서울의 높은 빌딩숲 사이에 조금 초라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보니, 다음엔 각을 아주 낮추어서, 뒤쪽 건물의 꼭대기까지 다 잡아 보는것도 좋겠다.
다음에 다시 시도...
AF-s 17-55로 찍었는데... 역시 야경은 별로다. 50mm 1.4를 가지고 있었는데... 발줌하기 귀잖아서 찍었더니...
플래어도 생기고, 빛갈라짐도 별로다...쩝...
노출 맞추기 참 힘들다...;;
뭐....몇번 더 찍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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