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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RTICLE 놀이동산 | 1 ARTICLE FOUND

  1. 2008/02/17 놀이동산의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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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놀이동산... 오후4시가 지나자 여기저기 쓰러져있는 아빠들을 발견하게 된다... -_-;;
재미있으면서도, 약간은 서글퍼지는 모습...

오랜만에 실내 놀이동산에 가봤다.
날씨가 좀체로 풀릴것 같지않아 결국은 잠실에 있는 곳으로... 출발~

아직 아들녀석이 어려서인지... 48개월 미만은 공짜, 어른 자유이용권은 35,000원...
이동통신사 할인받으면 40%... 삼성카드등... 몇몇 카드는 50%로 할인이다. 우리는 둘 다 자유이용권을 구입하고, 아이는 48개월 미만으로 패스... 근데 겨우 2번 타봤다. 모노레일과 회전목마,

들어서자 마자 내가 먹고 싶은 솜사탕과 츄러스를 아이 핑계로 하나 먹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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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건 역시 '어린이 범퍼카'와 '회전목마'... 그나마 일요일치고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역시나 그런곳에 몇시간 있으면, 얘고 어른이고 지치기는 마찬가지인것 같다. 아이엄마와 아이만 회전목마에 오르고, 난 사진을 찍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다가... 멍~ 해진다. 역시 피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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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핑핑돌고... 나를 내려다 보는건 회전 목마 위에 붙어 있는 어설픈 이녀석의 얼굴...그닥 친절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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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관계로 아이 사진은 패쑤하고...
잠시나마 한적한 틈을타, 오랜만에 회전목마의 추억을 한 컷 담았다.

로우로 찍어서 보정하는게 적응이 안된다... 이거 또 컴터와 모니터로 이어지지 않길 바랄뿐이지...

오랜만에 온 놀이동산인데, 사람도 많고... 입구에 들어선 그 잠깐 동안의 설레임은 채 10분을 못 버티고,
바로 피곤과 어지러움이 몰려 오는걸 보면, 내가 늙은게지? 하는 생각이 앞선다.

앞서에서도 말했지만... 여기저기 벤치에 앉아 있는 아저씨들의 모습과 피곤에 지친 아버지들의 잠든 모습을 보며, 내 얼굴도 별반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과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그런데... 그게 행복한 모습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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